2024. 9. 3. 10:36ㆍ카테고리 없음
이제 대한민국에서 쿠팡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을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로 유통시장은 이미 쿠팡이 1인자가 되어 있습니다. 유통공룡인 롯데와 이마트가 호락호락하게 쿠팡에게 지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무색할 정도로 쿠팡의 적자는 의도적인 것이었고 새벽배송 쿠팡맨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반품정책 등 여러가지로 유통계에 혁신을 일으키면서 파죽지세로 한국의 유통시장을 장악했습니다. 심지어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OTT에도 진출해 있고 축구중계에 있어서는 쿠팡이 기존에 어떤 방송사나 기업들이 하지 못한 시도를 해서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엄청난 투자를 해서 쿠팡의 든든한 뒷심이 되어주어 그 많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쿠팡이 있을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쿠팡이 일본 회사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쿠팡은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매출이 한국에서 대부분 일어나고 있는데 도대체 쿠팡이라는 기업은 어느 나라 기업인지 궁금해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선 창업자인 김범석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현재는 국적이 미국으로 Bom Kim 입니다. 또한 현재 쿠팡 본사도 미국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주식 역시 NYSE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최대주주는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 무려 24% 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의결권은 김범석이 75% 넘게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1인 체제라 미국기업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길고 긴 적자를 벗어나서 흑자로 전환하기도 했고 멤버십 비용을 올리지만 가입자가 줄어들기는 커녕 더 많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고객충성도 또한 상당합니다. 솔직히 쿠팡쓰다가 이마트나 롯데나 지마켓 쓰라고 하면 못 쓴다고 하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다른 곳을 탈퇴하고 쿠팡을 쓰면 쓰지 그 반대는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 이제는 기억이 많이 희미해졌지만 2010년 쿠팡이 창업했을 때 티몬과 더불어서 소셜커머스 업을 영위했었는데 이후 이커머스로 변신을 시도해서 지금의 쿠팡이 된것이고 그렇지 않은 티몬은 최근 큐텐사태와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해있습니다. 물론 쿠팡을 제외하고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사실상 이름만 있지 유명무실해진게 지금의 현재 근황입니다.